[동해=타임뉴스]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이하 NABA)가 주최하고 동해시생활체육회 및 강원도․동해시 농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유소년농구대회』가 동해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저학년부(초등학교 1~4학년) 12팀, 유소년 고학년부(초등학교 5~6학년) 24팀, 중등부 12팀이 참가 하였으며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남호초등학교체육관에서 7월 21일(목)에서 23일(금)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강인덕 전국농구연합회장과 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회장 및 대회관계자를 비롯하여 김학기 시장, 홍순만 시의장, 최연희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2일 오전10시 동해체육관에서 진행 되며, 민경진의 프리스타일 농구 묘기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 리그후 결선토너먼트 방식, 전․후반 10분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과 마산농구교실, 강동희 농구교실, 박성배 농구교실과 더불어 SK나이츠 유소년 농구팀이 참여하는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유저부는 국민체육센터에서 21일 예선전, 22일과 23일 결선전을 펼치고, 유고부는 21일 동해체육관과 남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예선전, 22일과 23일 동해체육관에서 결선전을 펼치며,

중등부는 22일 남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22일 저녁 국민체육센터와 23일 오전 남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결선전을 벌인다.

경기결과 각 부별 개인․단체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는 상배와 부상을 수여하며 훈련묘기상, 질서유지상, 심판상 등이 특별상으로 시상 된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유소년농구 동호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경기장은 물론 음식, 숙박, 의료, 자원봉사등 지원과 함께 무릉계곡과 천곡천연동굴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에게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