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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2012년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채 일부를 조기 상환키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군의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군의 지방채는 115억원이다.
이는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어(도내 평균 430억원) 전체 예산규모 대비 3.46%에 불과하다.
하지만 군은 군민들이 재정의 건전성 문제로 지방채 발행액이 많다는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약 20억원을 우선 상환해 이자부담 경감과 지방채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으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액을 더 확보하기 위해 산정기준에 부합하는 신규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10%이상 증액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중앙인맥관리와 각종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국비 등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군수 및 간부공무원들의 관련 중앙부처 방문도 늘려 선제적인 예산확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규모가 도내 18개 시·군 중 16위로 비교적 낮지만 지방채 조기 상환을 통해 군의 재정 건성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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