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김삿갓면에 친환경 녹색길‘산꼬라데이길’
총 27km 예밀마을길, 굽이길, 송골길 등 7개 코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1-19 07:38:43





영월군은 201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삿갓면 일원에 시작한 ‘산꼬라데이길’ 조성 사업을 지난 11월 9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총 27km인 산꼬라데이길은 기존의 예밀1리와 주문1리를 잇는 길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인공적인 신규시설을 최대한 배제한 세련된 친환경 녹색길이다.




5억원을 들여 완성한 산꼬라데이길에는 김삿갓포도의 고향인 예밀마을을 지나는 예밀마을길과 굽디굽은 18커브의 굽이길, 우회하여 18커브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송골길, 만경사를 오르던 옛 사람들을 느낄 수 있는 만경사길, 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기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길 코스가 있다.




또한 옥동광업소 광부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광부의 길, 그리고 한때 인구 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교회, 우체국 등이 있었던 작은 도시 모운동을 잇는 모운동길 등 총 7개의 코스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자리잡아 영월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길로 조성되었다.




군 관계자는 “산꼬라데이길의 조성을 통하여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인한 여행문화 및 최근 웰빙수요 증가 등에 부응하고 역사와 문화가 조화되는 관광자원으로 녹색성장의 기반이 됨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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