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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면 법천 소공원에서 '제6회 남한강 물 축제'가 22일, 23일 이틀간 열렸다. |
원주시 부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박한선)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6회 남한강 물 축제’를 부론면 법천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론면의 남한강이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를 끼고 있다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남한강과 마을을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품바 공연, 초대가수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자치위원회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외에도 당산제, 길놀이, 수중축구, 물 터널 출렁다리건너기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영수(45·여)씨는 “문막 아는 언니 집에 놀러왔다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행사장을 찾았다. 와서 보니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등 볼거리가 많은 거 같다. 또 어린이들이 재밌게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시원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오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부론면 자치위원회 박한선 위원장은 “시에서 주는 지원금과 면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이번행사를 준비했다. 적은 예산으로 최대효과를 보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즐거워 하시니 기분이 좋다”며 “7월중으로 옥수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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