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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여자공무원의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현재 춘천시 전체공무원(1368명)중 남자 858명, 여자 528명으로 여성비율은 지난 2011년 보다 3% 높아진 38.1%를 보였다.
공무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행정직은 이미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고, 신규채용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수년 내 남녀비율이 비슷해 질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행정직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여성 공무원이 드물었던 기술직렬 에도 여성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인력구조 변화를 반영, 육아 휴직 적극 활용, 행정도우미 채용 확대, 주요부서 여직원 배치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다양한 조직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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