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에너지 절약 대책 강력 추진
| 기사입력 2013-06-26 11:01:41

속초시는 최근 원전가동 중단 및 전력 소모량이 많은 하절기를 맞이해 전력수급위기에 대비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대책추진본부를 운영하며, 7~8월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기 대비 15%로 감축하고 청사 냉방 온도를 28℃로 제한함과 동시에 피크시간대(오후2시~오후5시)에 30분 간격으로 냉방기를 순차 운휴한다.

또 속초시는 전 직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력히 유도하기 위해 각 부서내 에너지지킴이제도 활성화해 정기적으로 각 부서의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사항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지난 1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에 대한 공고에 따라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민간건물 등에 냉방온도 26℃ 제한, 냉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열어 놓고 영업하는 행위 금지, 오후 피크시간대인 오후2시∼오후5시에 냉방기를 순차 운영토록 하는 등의 에너지 사용 제한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 등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한다.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는 지난 18일부터 8월 31까지 시행하며 오는 30일까지는 경고기간으로 계도와 홍보에 주력하며, 위반업체에 대한 과태료(최대 300만원) 부과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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