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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구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간이역 복원을 포함한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백양리역 복원사업과 경강역 생태명소 사업을 시작으로 강촌역, 김유정역을 정비한다.
백양리 역은 옛 모습대로 복원돼 일부는 숙소로 활용되며 영화촬영지로도 제공한다. 또한 경강역 주변에는 야생화단지, 생태연못이 조성되며 강촌역은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하며 옛 강촌역사 내에 130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김유정역과 강촌역 간 레일바이크 쉼터 구간에 자연폭포가 떨어지도록 조성한다.
구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5년 까지 폐선된 김유정역부터 경강역 간 옛 역사 주변에 방문·편의시설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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