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여성의 발전 및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 사회참여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하여 제18회 여성주간(7월1일부터 7월7일)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7월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은 민들레뜨락에서 ‘여성이 움직여야 환경이 산다’라는 주제로 알뜰나눔장터, 녹색강릉 만들기 실천을 위한 비누 만들기 등 여성들의 아름다운 체험 및 알뜰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참여는 행사기간 예약 및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환경강사 무료교육이 진행된다. 소정의 재료비는 체험자가 부담해야 한다.

오는 7월2일과 7월3일 양일간 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구인ㆍ구직 상담’, 여성새일센터 홍보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ㆍ창업 상담실’을 운영한다.

7월6일과 7일 오후 2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행복한 모루 4층)에서는 가족이 함께 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어머니를 주제로 한 서로 다른 내용의 한국영화 ‘친정엄마’와 ‘마마’를 각각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남녀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솔향강릉을 홍보하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며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 여성ㆍ청소년ㆍ가족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 제시, 일ㆍ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