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초허 김동명 선생 문학관’ 개관식 열려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7-03 17:36:45

3일 개관식을 가진 '김동명 문학관'에서 김화묵 강릉시의장이 축사 하고있다.




강릉시는 3일 오후 1시 김동명문학관 개관식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71번지에서 개최했다.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장, 故김동명 시인의 자녀들 및 사천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강릉시장의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 귀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개관 기념행사로 ‘초허 김동명의 문학세계’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와 시 낭송회 ‘초허 김동명의 시 세계’가 열렸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일제 강점기때 한인의식의 선각자였던 초허 김동명 선생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한줄기 빛이며 큰 별이다”며 “강릉시는 앞으로 선양사업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화묵 강릉시의장은 “김동명 시인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일 뿐 아니라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문인이다. 또한 강점기 때 친일활동을 않고 당당히 맞선 문인 이었다. 오늘 개관식으로 강릉시의 문예의 꽃이 더 활짝 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명 문학관은 초허 선생의 가족들과 문중이 기증한 자필원고와 유품, 자필서명이 있는 저서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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