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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가 주관한 『2013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캠페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은 탄자니아에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펌프를 지원하고, 희망의 학교 건립을 통해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며, 도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가 강원도내 각 시군을 순회하면서 모금한 결과 동해시에서 약4500여만원이 모금되어 도내에서 인구대비 모금액이 가장 높아 최우수 기관이 됐다.
지난 5월 21일 동해시청 잔디광장에서 전개된 캠페인은 많은 동해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다니마을의 김분숙 원장과 동해중앙감리교회 조경휘 목사는 각각 1천만원씩을 기탁했다.
한편, 시상은 8일 오후6시 춘천베어스타운관광호텔 2층에서 진행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월군, 홍천군, 삼척시와 함께 공로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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