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수해지역 감염병 예방활동에 힘써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7-17 12:31:32

횡성군 보건소는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잡억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횡성군청




횡성군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장티푸스예방접종 등 대대적인 감염병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사전 수해발생지역의 피해상황을 조사해 침수지역과 가옥의 실내외 살균·살충소독을 실시하고 피해 주민에 대해 해충 기피제, 손 소독제, 가정용 살균제 지급했으며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 요령을 지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구 작업 시 침수지역의 집기, 가구 등이 각종 분변 등 오물에 오염되었을 것을 고려해 오염된 물에서 작업 시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 후 작업하고, 물이나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피부병, 수인성 감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연덕 보건소장은 “장마가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같은 급성 수인성 감염병과 피부질환, 눈병, 일본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에 신경써 줄 것과 설사환자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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