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동해 학생 관광 통역봉사단'이 외국인 관광안내는 물론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 자원봉사마일리지 인정 등의 1석 3조의 효과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가 올해 ‘학생 관광 통역봉사단’ 운영 계획에 앞서 지난 6월말부터 14일간 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중고생이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대비 2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192명의 중˙고등학생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별 신청은 영어 164명, 일어 22명, 중국어 5명, 러시아어 1명이다.
이들 학생 관광통역봉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망상․추암․무릉계곡 등 관광안내소 3개소와 ‘제1회 강원국제미술 전람회’ 행사장 등에 배치돼 외국인 통역안내 및 현지 관광 안내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국 최고의 청정해변인 망상해변에서 개장기간 내내 망상해변축제가 개최되면서 휴가철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해 축제 행사장에도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관광통역 및 안내 등의 현장체험 기회를 부여함으로 외국어 능력향상 및 애향심 고취를 통해 전 시민 관광 요원화 운동을 위한 인프라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2011년부터 특수시책으로 DBS크루즈훼리 운항 활성화 및 국제 관광교류 확대 등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관광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관광 통역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