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재정균형 집행 강원 1위, 전국1위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7-18 12:03:57

평창군이 올해 안정적 경기회복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한 결과 군 단위 전국 1위(강원도 1위)를 수상해 포상금으로 6억 원을 받았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균형 집행한 예산은 1605억 원으로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57%인 목표액 1203억 원보다 402억 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성공적 재정 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해 부서별로 조기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리스트를 작성해 점검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6월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84개 군 단위 중 1위를 수상해 5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6월 강원도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수상해 1억 원의 재정보전금을 받아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태영 평창군 기획감사실장은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자 균형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 지속적인 우수한 성과로 5년간 약 20억 원의 포상금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에 재투자 했다.”며, "하반기 역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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