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휴가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 개최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7-30 08:36:38

영월군은 여름철 풍수해 및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해에 취약한 시설물과 재난대비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영흥, 덕포, 능동 배수펌프장 등 재난대비시설 3개소와 재난취약시설중 쌍용재해위험지구 1개소가 해당된다.

재난대비시설의 경우 유수지 및 배수로 퇴적토, 쓰레기, 잡초, 지장목, 정비 상태 및 수문 및 각종 펌프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재해위험지구의 경우에는 절·성토부 인장균열 발생 여부, 침하 발생여부, 배부름 발생 여부 및 낙석방지책, 망 등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8월2일부터 6일까지 동강유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영월 동강축제’ 행사장내에서, 휴가철을 맞아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는 공무원 20명 및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에서4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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