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임현규기자] 강릉시는 청소년 글로벌 유스 리더스(Global Youth Leaders)의 여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강릉 교육생 25명이 30일부터 8월8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다.

강릉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국제청소년포럼 및 체험지원),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원어민교사 및 영어전담교사지원)이 공동 운영하는 GYL의 2013년 캐나다 국제교류 행사는 GYL 출신 대학생과의 워크숍, 글로벌 청소년 포럼참여,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제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단오 및 2018 동계올림픽 등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시는 관련기관ㆍ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글로벌 유스 리더스(Global Youth Leaders)는 강릉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 감각을 익혀 세계화 시대에 맞는 강릉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기획ㆍ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9월 ICCN 주관 체코 총회 참관, 2011년 7월 GYL Korea, 캐나다 토론토 방문에 이어 지난해 7월 캐나다 GYL이 강릉을 방문해 GYL Korea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고성DMZ 방문, 농촌봉사활동 등의 국제 교류활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