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본격 실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13 12:06:17

속초시는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2013년 속초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건강 문제를 조사하고 결과를 통해 지역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지역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우편으로 선정통지서를 발송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면접 방식으로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질병이력 등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자료에만 사용되며 개인정보는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맣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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