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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애인연대는 홈플러스 강릉점 앞에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비리척결 및 정상화 촉구대회를 열었다. |
강릉시 장애인 연대회의는 19일 오전11시 홈플러스 강릉점 앞에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비리척결 및 정상화 촉구대회’를 가졌다.
강릉시장애인연대는 본 대회를 통해 강릉시의 부실감사에 대해 규탄하고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상화 촉구, 관리감독소홀과 비밀보장위반한 공무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강릉시장애인연대는 지난 8일 강릉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비리사태에 대한 진상파악과 복지관 정상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강릉시는 감사를 실시했지만 연대회의는 시 공무원들이 비리사실을 축소 은폐하고 부실감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강원 장애인 인권센터 김미랑 소장은 “강릉시의 부실감사를 실시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매년 7억원의 지원금이 불법적으로 유용이 되고 복지관 직원들이 장애인들을 차별하고 폭행을 일삼아왔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소장은 “다시한번 감사를 실시하거나 또 다른 움직임이 없을 시에는 궐기대회와 집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촉구대회에는 한국장애인연맹 김대성회장, 강릉시자립생활센터 장인선 소장, 영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정규소장 등과 강릉시 장애인연대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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