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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3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형마트 영업을 규제하는 조례시행에 앞서 새로 구성돼 처음열리는 것으로 조례에 따른 의무휴업일(매월 공휴일 2회), 영업시간 제한(오전0시~10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구성원은 당연직(공무원)2명과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구성원은 대형유통기업 대표 2명 , 전통시장, 중소상공인 대표 각1명, 소비자단체 대표 1명, 유통산업분야 전문기관 대표 1명, 농업인대표 1명이다.
시는 이날 협의를 거쳐 최종방침을 결정하고 9월말이나 10월초부터 영업규제를 담은 조례 시행이 적용될 예정이다.
춘천시의 영업규제를 받는 대형유통업소는 이마트 춘천점, 롯데마트 춘천점, 석사점, 홈플러스 춘천점, 춘천 축산농협 하나로마트 퇴계점, 준대규모점포(SSM)는 롯데슈퍼 퇴계, 석사점, 지에스(GS) 춘천후평점, 하나로마트 공단, 강남점으로 총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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