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용암-거례리 방향 산수화 경관도로 공사 박차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22 08:15:06

화천군은 용암리교-거례리 방향 산수화 경관도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화천군청




화천군은 행안부 접경지역지원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암리교~거례리 방향 산수화 경관도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수화 경관도로는 총사업비 37억5000만원(국비 30억, 군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3월 접경지역지원공모에 선정돼 201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7월 용암직선도로를 완공했고, 거례리 방향도로는 8월말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용암교는 L=40m, B=10m, 규모로 새로 교량을 세우고, 거례리 방향의 도로는 L=1.2km 규모로 도로가 개설된다.

연 6회이상의 교통사고가 나고있는 거례 방향의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는 개선해 강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도록 개설된다.

또한 도로와 강 사이에는 자전거 도로가 개설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현재 용암리만 6차선을 개설해 거례리 진입도로는 운전자의 불편함과 다소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산수화 경관도로가 개설되면 불편이 개선될 것이다”며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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