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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26일 오후 1시 남면 관대리 구본준 농자포장에서 껍질째 먹는 다래 상품화 수익 모델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다래 재배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래 신품종의 생육상황 비교뿐만 아니라 다래를 이용한 가공상품 전시·평가도 이뤄진다.
최근 다래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래 추출물에서의 면역 과민반응 개선효과(항알레르기)와 비타민, 섬유소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09년부터 다래 신품종을 육성해 원주, 인제, 양양, 영월 등에 분양해 5년째 되는 올해 1000kg/10a, 1000만원의 소득이 기대되며 재배면적도 현재 15ha에서 2015년까지 30ha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래를 이용한 와인, 식초, 효소 등 가공식품과 관광농업을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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