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곡동, 해군특화거리 조성한다.
박정도 | 기사입력 2013-08-31 17:55:45
[동해타임뉴스=박정도기자] 동해시 부곡동일대가 해군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현재 부곡동은 7년전 평릉동 택지개발과 남호초교 천곡동 이전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감소추세와 지역 공동화에 대한 주민들의 위기의식과 함께 대안마련이 필요한 시기이며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만들기에 주민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부곡동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사회 단체가 주축이되어 인접해 있는 해군1함대사와의 유기적인 관계 확립을 통한 인적 유입으로 해군특화거리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선,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홍충표)에서 부곡동 일대에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공간(거리)조성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해군장병과 가족들이 즐겨찾는 쾌적한 친화거리인 ‘해군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해군 특화거리의 추진 방향은 해군특화거리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해군의 특수성을 살릴수 있는 거리조성을 위한 배치, 다시 찾아오고 다시 걷고 싶은 테마있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부곡삼거리를 기준으로 총3개 구간으로 나눠 ▲고속버스터미널~조은안경점 건물 300m 구간에는 ‘독도거리’를 조성해 독도의 상징물 조성 및 독도의 특산물 조형을 배치할 계획이며 ▲ 태극기공원에서 장미아파트앞, 무릉화원에서 삼정2차아파트 입구 350m구간에는 태극기를 게첨한 ‘태극기거리’로 ▲ 동해간호학원에서 부곡의원 건물 250m구간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 등을 배치한 ‘통일거리’로 각각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 해군 문화와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의 마을축제로 진행해오고 있는 신년해맞이 축제(1.1)와 유천문화축제(매년4월), 어르신효잔치(매년5월)에 해군군악대를 초청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해군 문화와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특화거리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등 워크숍 개최, 지역주민(상공인)과의 의견수렴(설문조사), 지역주민의 해군가족 맞기 자세 확립 등 지역 주민과의 협력 체제를 만들어 나가며, 제1함대사 등 사업과 관련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체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본 사업이 조속히 이뤄져 민˙군이 하나되는 공동체 의식함양과 주민참여˙ 해군 등의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동감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

□ 한편,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까지 부곡동생태축인 초록봉 등산로 및 승지솔밭, 돌담마을 해안숲 복원에 앞장서왔으며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돌담마을 벽화타일 조성, 부곡동 서낭당 복원, 주민휴식 팔각정(10개소) 건설 등 지역사회 조성사업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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