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복합에너지 유치 주민들 적극 환영
박정도 | 기사입력 2013-09-05 18:06:56

태백시는 지역 주민들이 태백복합에너지(LNG 복합화력발전소) 유치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고 유치에 대해 환영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철암지역 LNG 복합화력발전소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를 비롯한 태백시번영회, 태백시상공회의소 및 각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8월27일 태백시가 (주)포스코건설 및 한국동서발전(주)와 태백복합에너지 추진을 위한 MOU체결에 대해 적극 반기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시가 체결한 MOU에 따라 철암지역주민들은 철암시가지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LNG 복합화력발전소 유치가 그동안 공동화로 지역이 날로 침체되어가는 상황을 타파 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 철암지역 LNG 복합화력발전소유치추진위원장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한 잇단 폐광으로 철암지역이 어려움에 처한 만큼 폐기물 처리장이라도 유치하고픈 절박한 심정”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폐광지역 대체산업 차원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유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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