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스 무료개선 사업 저소득 서민층까지 확대 실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9-10 15:30:39

동해시는 올해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노후·불량한 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무료로 개선하는 사업을 저소득 서민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2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35가구의 가스시설을 금속배관과 퓨즈콕을 무료 설치해 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2016년부터 모든 LP가스 사용주택은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 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주택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비용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까지 무료 설치대상으로 확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함께 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2013년 8700만원을 투입해 424가구를 무료 설치 예정이며 설치 희망자는 연중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무료설치 및 무료 안전점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해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주민 안전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2015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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