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통주 과정’ 교육 시민들에게 큰 인기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9-11 17:56:42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전통주 과정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 = 동해시청



동해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전통주 과정’ 교육이 올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전통주 과정’ 교육은 현재 심화반 까지 수료한 11명의 회원이 ‘전통연구회’를 별도 조직해 지역 전통주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전통주 문화 확산을 위해 11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주 공개강좌를 개치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서울 북촌 전통주문화연구원 남선희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전통주의 역사와 쌀막걸리, 누눅제조방법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개강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전통주연구회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발효해 만든 이양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및 평가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전통주를 이해할 수 있는 수강이 됐다.

아울러 10월17일부터 개최되는 ‘제28회 동해무릉제’ 풍년제에 올릴 신주와 시민들과 함께 시음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를 준비하고 있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문화 확산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 보급으로 각 가정에서 술을 빚는 전통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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