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추석연휴 시민 불편해소위한 종합대책 마련
박정도 | 기사입력 2013-09-16 12:25:21

속초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물가관리‧서민생활 안정‧재난 안전관리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인 18~22일 5일간 1일 8개반 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추석 전․후 각종 생활민원 및 쓰레기 신속처리, 귀성·귀경 교통소통 대책,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일일 확인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터미널, 전통시장,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환자 진료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재난발생대비 재난상황실 운영 등으로 재해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가동하며 이 기간 동안 의료기관 70개소, 약국 73개소가 진료 및 의약품 판매에 참여하며, 속초의료원과 강원삼성병원, 속초호병원 등 3개소는 응급실 전담의사가 근무해 추석 연휴기간의 환자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119’를 통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속초시보건소에서는 비상대책상황실(☎639-2920)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속초시는 최근 급등한 농·수산물 및 식·가공품 가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4일부터 물가대책 상황실의 운영과 함께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인상행위, 판매가격 준수여부, 불법개량행위, 원산지 표시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감시, 단속활동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및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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