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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박정도기자] 춘천시는 약사천 물길을 따라 수변 공간이 도심 공원으로 꾸며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약사지구 도시재정비사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약사천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이달 중 시작한다.
이번 공원은 남부막국수에서 봉의초등학교까지 약사천과 남부로 사이 1만7000m² 부지에 조성된다.
춘천시는 약사천 복원사업에 맞춰 주변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도로변 건물 매입을 추진, 한 집을 제외하고는 철거와 보상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수변공원은 가림 시설이 없는 열린 공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남부로에서 약사천을 그대로 보거나 보행 중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꽃과 나무가 빼곡이 심어지고 전체가 잔디밭으로 조성되며 어린이 놀이시설, 광장, 산책로, 전망대 등의 쉼터가 곳곳에 갖춰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마지막 건물 철거와 부지 정리, 잔디 조성을 하고 내년 봄 시설물 설치를 할 계획이다”며 “공원은 추후 춘천우체국에서 별당막국수 구간까지 연결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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