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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는 일본 지치부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해 14~17일 4일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 일본 지치부시 쿠기 쿠니야스 시장, 아사우미 타다시 시의장, 이소다 하사코 일한친선협회장 등 15명이 초청돼 참석한다.
기념행사로는 15일 오전10시에는 강릉시 세정민원실 앞 공원에 지치부시 시화인 단풍나무 기념 식수에 이어, 저녁에는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양 도시 교류 30 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교류 30주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치부시 방문단은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하슬라 아트월드 등 강르이 주요 관광지와 주문진 수산시장, 경포생태습지공원, 녹색도시체험센터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교류 3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강릉시와 일본 지치부시 간 교류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산업체, 청소년, 교육, 문화관광 등 민간부분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지치부시는 1983년도 2월16일 지치부시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같은 해 7월6일 지치부시 시장 일행이 강릉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 후 현재까지 양 시 한일친선협회를 중심으로 5년 단위로 교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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