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춘천타임뉴스=박정도 기자] 춘천시가 정부의 통합전산센터 유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운영 제1 대전 통합전산센터와 제2 광주 통합전산센터가 향후 가동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3 센터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칠전동 옛 종합사격장 일대 12만m²를 후보지로 내세워 정부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춘천시는 후보지로 내세운 칠전동 옛 종합사격장이 내진에 강한 지질 유사시 보안 관제가 용이한 지형 연중 낮은 평균 기온과 소양강댐 저온수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가능 수도권에서 접근성 용이 지역 내 인터넷데이터센터 운영 중견 업체(NHN, 더존IT)와 업무 연계 관련 산업 활성화 효과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3센터가 유치되면 1000여 명이 근무하는 국가기관이 생기는 것이며 36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자치단체는 춘천시를 비롯 부산, 대구, 제주, 전주시 등 총 5곳이며 센터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