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가을을 알리는 북 콘서트 개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29 11:52:09

[원주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원주시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가을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토지시낭송회가 주관하고 박경리 문학공원이 주최하는 ‘박경리 북 콘서트’가 31일 오후 7시 박경리 문학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경리 북 콘서트는 박경리 문학을 알리고 지인을 특별손님으로 초대해 문학세계를 듣고 음악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북 콘서트 진행으로는 문학평론가 정현기, 소설가 김이정이 출현하며 성악가 권순환, 태기무용단의 부채춤, 미가 울의 민요, 박영우 클래식 기타 연주 등이 마련됐으며 가수 이선희와 문계종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경리 문학공원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 무용이 접목된 행사로 전국에 박경리 작품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며, 가을 서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원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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