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학과 이전 반대하던 범대위 해산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31 07:55:57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원주대학교의 학사구조 개혁과 강릉캠퍼스내의 공대일부대학(토목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정보공학과) 이전을 반대하던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해산됐다.

범대위는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내의 공과 일부대학의 이전소식을 접하고 이전 저지를 위해 강릉시의회와 강릉시민단체협의회 공동으로 구성됐으며 반대현수막 게시, 각종 성명서 발표, 교육부 항의 방문, 청와대 탄원서 제출, 길거리 대시민 홍보 및 이전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 5만2000명의 서명부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당초 이전 계획이던 주력 토목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강릉캠퍼스에 남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강릉원주대학교가 제출한 수정 개혁안이 교육부의 승인이 긑나고 강를원주대에서도 본 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향후 어떤 학과 이전도 없을 것이며 지역과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범대위 관계자는 “강릉원주대는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할 국립대학으로써 인재육성은 물론 향후 강릉시민의 소리에 늘 귀 기울여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희망한다”며 “우리 범대위의 시민사회단체는 강릉시 발전을 위해 대학을 도와 지역 발전에 협력하는 파트너로 상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산하는 범대위는 30일부터 게재한 모든 현수막을 자진 철거하는 등 모든 범대위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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