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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기존 어항시설물에 대한 항구적인 보수·보강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지방어항 정비에 나선다.
환동해 본부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1964~2006까지 43년동안 해수면 22cm 상승)에 따른 태풍 및 너울성파도 발생 빈도가 잦아져 재해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동해 본부는 용역비 2억6900만원을 들여 5월부터 도가 관리하는 14개 어항(가진, 오호, 문암1리, 문암2리, 교암, 천진, 물치, 동산, 소돌, 영진, 초곡, 신남, 호산항)에 대해 재정비를 위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6일 오후2시30분에는 강원도환동해본부 회의실에서 14개지방어항을 사용하고 있는 어촌계장 등이 참석하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비조사용역을 통해 수면상승으로 인한 월파가 심한 어항의 방파제 천단고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항내 정온 유지를 위한 방파제 보강 등 어선의 안전한 정박 및 조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환동해 본부 관계자는 “용역결과, 정비가 필요한 어항에 대해 2015년부터 정비 사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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