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정책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26 17:17:59

[횡성타임뉴스=임현규 기자] 횡성군은 25일 오후3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발전연구원과 함께 2014 횡성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횡성군은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발전연구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석영 횡성군수와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및 각 부서 담당자들과 연구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주요 현안인 ▲묵계리 군부대 이전 ▲원주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주요 SOC 학충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조성 ▲횡성 둔내 에코타운 조성 ▲청정녹색산업단지 조성 ▲우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횡성종합보건복지타운 조성 등의 진행사항과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은 “요즘 시대의 흐름상 산업단지 보다는 지역의 특색을 살릴고 이미지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오래된 아파드나 주택 같은 경우 재개발 재건축 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수요에 맞게 횡성에 인테리어 테마파크를 조성해 관람객을 유치하고 리모델링에 필요한 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고석영 군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관계부서에서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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