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동해타임뉴스=임현규 기자] 동해시는 ‘제1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해시 지가동 가원습지의 모습 / 사진제공=동해시청 |
이번 수상은 올해 초 지가동 가원습지의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고 시민의 문화·휴식·자연관찰의 학습의 장으로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생태관찰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시는 과거 시멘트 부 원료인 점토를 채취하면서 흙탕물 저류시설로 방치돼 있던 지가동 100번지 일원 4만5900m²에 2012년 8월부터 국도비등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습지보전, 산책로, 야외학습장, 주차장 시설, 수목류 및 초화류 식재와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은 과거 개발로 인해 훼손됐던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학생들에게 자연생태계 관찰과 체험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에게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연속의 휴식공간인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으로 현재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