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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타임뉴스=임현규 기자]속초시의회는 속초시의 내년도 예산을 2745억원으로 확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의회는 2013년 새해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2100억원, 특별회계 645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노인일자리 창출 및 소득보장에 188억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전년대비 18.27%가 증액된 716억원이 편성됐으며, 산업․중소기업분야는 가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33억원, 속초항국제교류활성화 23억원 등 37.93%가 증액된 102억원이다.
또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활용에 60억원, 문화·체육행사(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치 23억원, 매력적 국제관광도시 조성 59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전년대비 18.40%가 증액된 총 223억원이 편성됐다.
주요감액 사업은 야시장 및 테마거리 조성, 음악대향연, 강원학생진로교육원 진입로 확장, 속초웰빙젓갈 지역연고사업 전출금, 해양심층수 관로설치사업 등 22개 사업에 19억1152만원이다.
특별회계는 농공단지 조성비 76억4428만원을 삭감해 예비비 등으로 증액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특히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원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정된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2768억원보다 23억원 0.83% 감소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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