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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지역 12월 고용율이 전년대비 3.4% 하락했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강원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강원지역 고용률은 50.7%로 전년동월대비 3.4%p 하락했다.
취업자는 63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만6천명(5.4%) 감소했으며, 2012년 7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다가 2013년 9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명)은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9천명), 농림어업(1만3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8천명), 제조업(1천명)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천명(50.4%)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에 비해 1.1%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1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천명(61.8%), 여자는 8천명으로 2천명(35.6%)이 각각 증가했다.
분기 실업률로는 2013년 4분기 실업률은 2.3%로 전년동분기(1.7%)보다 0.6%p 상승했으며, 청년실업률(15∼29세)은 7.7%로 전년동분기(4.0%)보다 3.7%p 상승했다.
현재 강원도 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만1천명(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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