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철거’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1-27 17:00:49

[화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화천군은 ‘201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지난 26일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장 철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를 주관한 재단법인 나라는 축제 종료에 맞춰 축제장인 화천천 일원을 다시 주민과 자연에게 돌려주기 위한 축제장 철수 작업에 들어간다.

축제기간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과 기구들을 철수와 철거하기 위해 작업일력과 중장비 운행, 안전등을 고려해 축제장이 전면 금지된다.

산천어는 전량 회수해 산천어 어묵, 산천어 훈제 등 산천어를 이용한 각종 가공품으로 다시 활용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26일 폐막식에서 “유사축제의 난립과 지리적 불리함등 어려운 여선 속에서도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생하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 학생, 경찰, 기관사회단체, 군장병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신 화천군민들게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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