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홍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홍천군보건소(소장 김영기)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생후12개월부터 만6세 이하 영유아에게 A형간염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2월부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생후12개월 이후 1차 접종을 받은 뒤 6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A형 간염은 국제 교류 증가로 인해 급격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음식물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1군 감염병이다.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0세 이하 소아의 경우 10% 내외로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 되어있지 않은 A형간염을 특수시책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면서 해외를 자주 드나들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영유아에게 질병 위험 부담을 줄이고 육아부담 경감과 함께 감염병 퇴치 기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