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양삼 특구 지정 공청회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2-14 16:23:31

[평창타임뉴스=임현규 기자]평창군은 13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 산양삼 특구 지정’신청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창 산양삼 특구 계획(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석래 평창군수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청회는 김효근 박사의 평창 산양삼 특구 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특구 사업의 참여방법 및 혜택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공청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우리군에 산삼봉표가 위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평창군이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산양삼 특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평창 산양삼 특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청회에 참석해주신 만큼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평창 산양삼 특구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현재 특구 지정을 위한 관련 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공청회 후 의회 의견을 청취해 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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