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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타임뉴스=임현규 기자]속초시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개최시기에 맞춰 관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경기장과 연결되는 주요노선과 관광객의 시내권 유입을 대비해 ‘설악로데오거리’시설물을 정비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관광로, 온천로, 동해대로, 설악금강대교로 등 4개노선 20km의 차선도색과 온천로(청초교~소야교), 동해대로(청초교~고속버스터미널), 중앙로(아남프라자~클라우젠예식장) 등의 일부구간에 도로포장을 실시한다.
시는 미시령로, 중앙로, 동해대로, 관광로, 온천로, 설악금강대교로 등 6개노선에 대해 도로시설물 및 노후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동해대로와 청대로 204번길 일부 구간의 인도정비사업도을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정비 공사 기간 중 부득이 시민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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