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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타임뉴스=임현규 기자]동해시는 한·미 FTA 체결 등 급변하는 축산 분야의 여건 변화에 맞춰 축산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와 가축방역 분야로 나눠 축산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축산 경쟁력강화분야로는 한우고급육 생산장려금, 축사시설개선, 가축분뇨 자원화, 한우농가사료공급, 가축개량, 양봉시설현대화 등의 사업이 포함됐으며, 가축방역 분야에는 구제역,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검진, 유기동물포획 및 유기동물보호소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된다.
시는 특히 사료 값 상승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50㏊로 전년대비 30%이상 확대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사료작물 종자대(80%보조), 원형베일러 자재, 장비(70%보조) 및 사일레지 제조비(롤당 3만원) 등 조사료 생산에 지원해 왔다.
또 가축방역사업은 철저한 예찰과 예방접종으로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지역 방문자제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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