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강릉도심 지하화 6월 실시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4-27 10:53:11
[강릉타임뉴스=우정자 기자] 강릉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강릉 도심 구간의 지하화 공사가 6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강릉 도심 구간의 지하화 공사가 6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강릉시)

강릉시는 성공적인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빙상 경기장과의 접근성 확보와 구도심 발전을 위해 강릉도심 연결 구간 지하화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릉 도심 구간인 강릉 구정면 남강릉~강릉역 구간 9.8km 중 7.2km는 지상으로, 문암정에서 강릉역까지 2.6km는 지하로 건설된다.



강릉~원주 간 복선철도 종착역인 강릉역은 반지하로 건설된다.

강릉 도심 구간 공사에는 46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단선으로 추진되는 강릉 도심 구간은 2개의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며 설계보완과 인·허가 마무리, 입찰 등을 거쳐 6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릉역은 2홈4선(2플랫폼 4레인)의 8m 깊이 지하 철도에 반지하 역사 건물을 갖추게 된다.

지상에서 열차 승차권 발권을 한 뒤 지하로 내려가 열차를 타게 되는 구조로 역 지하는 상가 등을 따로 만들 수 없는 구조로 건설된다.

강릉시와 시민은 2012년 10월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도심 구간 지하화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1000여 명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궐기대회를 가지는 등 지하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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