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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오는 10월말까지 주덕읍,이류면,수안보면등 3개 읍?면지역에 대하여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을 들여 유수율(요급을 부과할 수 있는 수도량) 향상을 위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현재 수안보면 유수율이 46.57%이고 주덕읍과 이류면은 55.64%로 시 평균 유수율 76.62%보다 훨씬 낮아 상수도의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유수율이 80%정도로 높아져 연간 2억7천300만원정도의 원가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가 공급되는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으로 상수도 원가를 절감하고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수질오염을 예방하며, 상수도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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