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틀니로 건강한 노후를...
음식은 씹어야 제 맛 !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1:22:17


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를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틀니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틀니 제작을 하지 못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7,962만원을 지원해 총 36명에게 틀니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상·하악 치아가 전부 없거나 일부만 남아 있는 자로, 본인이 신청 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맞춤형 방문보건과 연계해 조건에 맞는 대상자들을 추천 받아 보건(지)소에서 1차 검진을 한 후 틀니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되며, 시술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또한 보건소에서는 장착된 틀니를 효율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한 무료의치보철사업은 지난해까지 180명의 노인들에게 틀니를 보급해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바 있으며, 또한 매년 구강보건 주간에 노인건치선발대회를 개최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취약계층에 대한 노인들의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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