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별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주요현안사업, 새로운 시책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에 따라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중원대학교 개교, 괴산-음성간 제4차선 국도확포장 조기착공, 괴산청결고추 명품화 사업, 괴산발효식품산업단지 조성, 괴강관광지 조성, 괴산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4기 중점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 됐다.

이와 더불어 민선 4기의 기틀을 다지고 점검하기 위해 주요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이 보고하고 질의와 토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선4기 3년간 군민의 역량 결집을 통해 군정사상 최대의 국가기관, 기업·민자투자 1조 3000여억원을 유치한 성과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순조롭게 추진 되도록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임각수 군수는 다음달 입지가 선정될 세계김치연구소는 괴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우리지역이 김치 등 발효식품의 최적지로 고추와 절임배추의 주산지이며 발효식품농공단지, 장류식품단지,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 발효식품공동연구의 최적지로 부각되는 괴산군에 세계김치연구소가 유치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괴산읍을 거점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상승과 군정에 대한 군민참여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시책과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되는 화합을 통해 민선4기 마련한 청사진을 이제는 현실화하여 떠나는 괴산에서 돌아오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