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이 전국 1800여 개 쌀 브랜드 중 최초로 3년 연속 KSA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ㆍ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전체 면적 2030ha에 대해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지난해 인증 받은 1680ha에 비해 20%가 증가된 면적이다.

청원생명쌀은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했으며 엄선된 우량종자와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친환경인증까지 획득한 350ha에 대해서는 천연 항암·항염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가 첨가된 기능성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주목을 받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은 우렁이종패 양식장 4개소를 설치 연간 120t을 생산해 관내 수요 우렁이 전량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금년도 계약재배 면적 2030ha에 우렁이 100여t 공급에 4억2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친환경 미량요소자재 공급에도 2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부터 관리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전 필지에 대해 깃발을 제작ㆍ설치해 품종혼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을 주 1회 이상 품위검사, 월 1회 이상 품종혼입 여부(DNA)를 검사해 특(特) 이상의 완전미만 출하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로하스인증에 앞서 지난 8월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서 진행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프로폴리스 유기농 청원생명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이 3년 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음으로써 브랜드가치가 상승해 지역의 쌀보다 판로확보는 물론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만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