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팔 걷어붙여
-기념품도 쌀, 이웃돕기도 쌀... 쌀 소비의 가시적 성과 기대 -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28 19:44:43


최근 쌀 생산량의 증대와 소비의 감소로 쌀 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단양군이쌀 소비 촉진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은 산하기관을 우선적으로 시작한 뒤 유관기관 사회단체 민간 등으로 추진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지역 쌀 팔아주기 직판장 개설 등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도 준비하고 있다.



단양군이 제시한 구체적인 추진 방법으로는 기념품이나 선물 제공 시에 쌀이나 떡 제공하기, 직원 생일시에 떡 케이크 선물하기, 명절이나 연말연시 복지시설 방문할 때에 쌀이나 떡 기부하기, 선택적 복지구매가능 품목에 쌀이나 농 · 특산품 품목 추가하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쌀 과자나 쌀 국수등의 간식 제공하기, 요식업체 쌀 국수사리 제공하기,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등이다.



단양군은 쌀 소비 촉진 시책이 일시적인 종지 데우기로 끝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하려는 듯 매주 소비량 증감을 체크하는 등 행정 라인을 총 가동하여 소비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쌀 소비가 줄어 연간 16만톤의 쌀이 남아도는 데다 쌀 보관비용도 만만치 않아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쌀 농업을 보호하고 식량안보에도 기여하기 위하야 쌀 소비 촉진운동이 사회전반에 불고 있다.



이러한 내외적인 추진 기조에 힘입어 매포읍사무소에서는 직원 설 기념품을 쌀로 대신하였으며, 군청담당급 이상의 독거노인 돕기 행사에서도 쌀 131포가 전달되었다.



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쌀 소비활동에 동참하여 경일건설에서는 단성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포를 기부하였고, 단양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경로당에 쌀 10포, 단양로타리 클럽에서는 3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쌀 촉진 운동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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