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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단양군이 소속 공무원에 대해 하절기 복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군은 자치행정과 24일자 ‘지방공무원 하절기 유연복장 알림’ 제목의 공문을 통하여 복장간소화에 대한 지침을 실무 부처와 읍면에 통보하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더운 여름철이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사용 줄이기를 통한 녹색성장 을 위해 여름철 근무복장 간소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또한 복장 간소화제 시행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하고 공직의 생산성을 높여 대군민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유연근무제 추진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공무원의 품위를 유지하고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타이, 반팔 와이셔츠 등 가볍고 단정한 복장,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진작시킬 수 있는 밝은 색상의 셔츠 등 개인의 자율에 따라 복장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단, 공식행사 참석, 외국손님 접대, 의전 등에 필요한 경우나 지나친 개성 표현으로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는 복장착용은 금지된다.
군 자치행정과는 5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복장간소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는 한편 간부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복장을 간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절기 공무원 복장간소화롤 인해 공무원의 창의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그보다 냉방 에너지 절감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10%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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