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호 힘찬 출발로 서민정치 다짐
세종시를 지켰듯이 충북의 미래 도민의 사랑과 성원필요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7-01 14:43:30

지난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각 시 도지사의 취임식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이시종 도지사 취임식이 1일 힘찬 출발로 충북호의 닻을 올렸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역대도지사,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와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었다.



지역구 민주당국회의원을 비롯 한범덕 청주시장등 도내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해 취임축하를 했고 오후에는 각 시 군에서 12명의 단체장들이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민선4기가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기조로 했다면 이시종의 충북호는 '모든 계층과 지역이 소외나 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충북 실현'을 앞세운 '함께하는 충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지사는 풍전등화와 같았던 세종시가 도민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지켜냈고 앞으로도 주인이 되어 힘차게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도정방침은 사회적 약자의 평생복지를 추구하는 '찾아가는 평생복지', 소득양극화 해소 등 서민위주 경제정책을 예고한 '살맛나는 서민경제', 지역별 강점을 살려 특화육성하는 '농촌도시 균형발전', 중원문화의 다양성을 경쟁력으로 키우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열린 도정을 펼칠것이라고 했다



핵심 공약은 북부지역 도청기능 설치운영,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개방형 직위 실질적 운영, 서민지향적 전담부서 설치, 도민참여예산제도 혁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충북비즈니스센터 설치, 영세업자·소상공인 자금지원 강화,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생활체육 복합콤플렉스 건설,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치 등이다.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선 산적한 현안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난 4기에 벌려놓은 업적들에 대해서도 무리없이 추진하고 우선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른 기업유치와 과학벨트 유치에 대한 충북의 실익챙기기가 급선무다.

이지사는 청주국제공항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민영화추진은 유보적 입장을 취하더라도 청주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중인 항공기정비센터(MRO) 유치에는 소홀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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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155만 도민이 끝까지 함께해서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때 민선5기의 충북호는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면서 적극적이 도민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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