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 물장구치고 물고기도 잡고
단양 매포 평동천 맑은 물에서 내달 7일 행사 열려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7-31 21:22:19

단양군은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하게 가족과 즐길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8월 7일부터 매포읍 평동천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매포신용협동조합 주최로 매포지역 각 기관과 사회단체 주관, 매포읍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북부평의회 후원, 그리고 매포농악대, 청소년문화의집, 행정동우회, 새마을회 등이 각 단체들이 단위행사로 참여하게 된다.

매포읍은 지역의 주력 산업인 시멘트 산업이 사양화됨에 따라 줄곧 발전의 하향선을 그어오던 것을 소도읍 가꾸기 사업을 통해 역전의 발판으로 마련하고 이후 주민들 스스로가 살기좋은 녹색 매포읍 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물고기 잡기 행사도 개최하게 된 것이다.



평동천에서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을 통해 청정한 매포,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매포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행사추진의 목적이다.



행사는 10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뗏목체험을 시작으로 매포농악대의 농악공연에 이어 11시에 개막행사를 갖는다.

물고기 잡기 체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입장료 1,000원을 내야 하는데 입장료는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물고기에는 시상품 표식이 붙어 있어 행운을 건질수 있다.



또 푸짐한 상품으로 TV, 자전거, 선풍기, 쌀 등 다양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장이야 멍이야 장기대회, 으라차차 팔씨름 대회, 예쁜 손가락 봉숭아 물들이기, 수지침 봉사 등도 준비된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점심식사를, 매포신협에서는 감자와 옥수수 등의 간식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며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만끽할수 있는 기회를 고향에서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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