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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전자공무원증 시대를 시작하였다. 군 자치행정과는 지난 12월 1일자 공문을 통해 산하 공직자에게 전자공무원증 일제 교부와 기존 종이식 공무원증 회수 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라 1차로 539개의 전자공무원증이 우선 배부되며, 1차 발급 시 오류 발생자와 청원경찰, 신규 임용자 48명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추가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종이식 공무원증은 신분증 이외에 다른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으며 종이 재질로 되어 있어 훼손이 잘 되고 위,변조에 취약한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종이식 공무원증의 단점을 보완한 전자공무원증은 내부에 IC칩을 내장하여 현금카드, 출입통제, 근태관리 등 다양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군은 다 기능 사용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스템 설치 등의 부담에 따라 우선은 신분증과 현금카드 기능만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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